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섰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불과 내년인 2025년이면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나라 치매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10.3%는 치매 환자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 그런데 이보다 심각한 것은 증가세다. 매년 빠르게 늘어 2025년에는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 204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노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치매, 30~40대부터 관리 시작해야치매는 정서적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매우 큰 질환이다. 10대 노인질환 가운데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질환으로,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이 약 2,200만 원에 달한다. 가정과 사회가 겪는 고통과 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치매 예방을 위해 몇 살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요즘에는 노인성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젊은 치매’라고 불리는 초로기 치매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어 젊은 나이에서부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초로기는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중장년기를 일컫는 말로,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한다. 현재로서는 전체 치매 환자의 10%를 차지하지만, 연평균 15%의 증가율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초로기 치매는 노년기에 발병하는 치매보다 더 빨리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최우선…치매 예방하는 식생활 습관치매 발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삶의 질 저하를 생각한다면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변상은 약사에게 물었다. 평소 주기적인 검진과 뇌 건강에 좋은 식단, 적절한 운동,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상은 약사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에 더해 뇌와 혈관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라며, 은행잎에서 추출한 은행잎추출물을 추천했다.
뇌와 혈관 건강을 위한 대표 영양제, ‘은행잎추출물’은행엽건조엑스라고도 불리는 은행잎추출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한 모세혈관의 취약성을 감소시킴으로써 뇌 및 심혈관계, 말초혈관 등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킨다. 은행잎추출물은 고함량인 240mg에서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엽건조엑스 240mg 용량을 투여한 임상에서 최경도 인지장애 환자들은 주의력과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는 재인 기능,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정보를 기억해 내는 지연회상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 경증, 중증도 치매 환자에서는 인지능력, 사고력 및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기증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 치매 환자에게 수반되는 현기증과 이명 증상 완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불특정 현기증 치료에서도 어지럼증 치료제와 유사한 유효성과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행잎추출물은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된 고함량 은행엽건조엑스 240mg 제품 역시 약국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성분은 무엇보다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효함량을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를 것을 추천한다. 평소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은 뇌 건강을 위해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변상은 약사는 “젊은 나이라도 요즘 들어 부쩍 건망증이 심해졌거나 기억력 감퇴 등으로 뇌 건강이 염려된다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며, 설명을 마쳤다.
도움말 = 변상은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