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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부기 빼는 비결 '수영'...어떤 효과 있을까?

훤칠한 키에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6)이 화보 촬영을 앞두고 부기를 빼는 운동으로 수영을 추천했다.

  키 180cm에 51kg을 유지하고 있는 홍진경. 평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녁을 잘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26일 홍진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내일 화보 촬영이 있다. 근데 살이 지금 걱정스러운 정도로 쪄서, 바짝 준비가 필요하기에 아침 일찍 일과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오전 7시에 수영장에 도착한 홍진경은 "몇 시간 정도 하냐"라는 pd의 질문에 "가는 거 10번 오는 거 10번이다. 따로 배운 적은 없다. 폼도 엉망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물속에서 걷는 게 살이 많이 빠진다"라며 수중 에어로빅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히는 수영은 부상의 위험이 적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심장, 폐, 호흡기를 발달시켜 주고 신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수영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 부담 적고 유연성 높여...관절염 환자에게 추천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 물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은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관절이나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데, 이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이 하기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다. 관절염 환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염증 등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 등 신체 활동은 필수다. 특히 수중 운동은 관절의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유연성도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더욱 추천된다.단, 관절염 개선에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무리해서는 안 된다. 특히 무릎을 많이 구부렸다 펴는 평형이나  과도한 발차기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적당한 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1시간에 500kcal 소모...군살 제거에 도움수영은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으로 1시간에 500kcal 정도 소모된다. 걷기는 300kcal, 자전거 타기가 360kcal 소모됨을 감안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특히 비만하거나 과체중일 경우 관절 부담 없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운동이다. 수영을 꾸준히 하면 근력을 강화시키고 탄탄한 보디라인도 만들 수 있다. 자유형은 등과 배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고 팔의 군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배영은 등과 어깨 근육을 사용해 등살 제거에 효과적이고, 허벅지와 종아리 등 하체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평영은 하체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찬물 수영,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갱년기에는 안면홍조를 비롯해 우울감,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찬물 수영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신체적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 1월 영국 런던대 연구진이 갱년기를 겪는 785명을 포함해 1,11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물 수영을 시작한 여성들의 불안감·우울감이 줄고 안면홍조 증상 역시 나아졌다는 응답이 나왔다. 연구진은 수영을 더 자주, 오래 할 때 더 강한 효과를 보였다며, 수영을 하면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회활동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영을 하면 기분 전환이 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면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수영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피부염·어깨질환 등 주의해야...입수 전 준비운동 필수수영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주는 운동이지만 피부가 약하다면 조심해야 한다. 수영장의 물은 염소라는 화학물질로 소독하고 있는데, 멸균력이 좋지만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되면서 트러블이나 건조증,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염이 나타나면 피부 가려움과 함께 물집, 반점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또한 수영은 어깨 회전 동작이 많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용할 시 어깨충돌 증후군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수영을 중단하고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수영을 할 때는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 운동을 통해 체온과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킨 후, 천천히 몸에 물을 적셔서 적응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팔이나 어깨, 다리 전체의 스트레칭을 10분 이상 해주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